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를 보고 난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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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를 보고 난 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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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짜 사랑의 의미란! 사랑이라는게 존재하기는 할까요? 사랑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또한 그 단어가 의미없이 남발되는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이 영화는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고, 명작이라고 생각이 들며 영화가 주는 메시지마저 정확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동안 정말 수많은 영화들을 봐왔지만 클래식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동을 주며 제 자신이 즐겁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헨리는 매력적인 수의사입니다.
낮엔 수족관의 동물들을 돌보고, 밤엔 온갖 감언이설로 하와이를 찾은 여자관광객의 마음을 훔치며 매우 방탕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이죠. 그는 진실한 사랑이 자신의 인생에 방해만 된다고 굳게 믿고 있었고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지만 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의 인생을 바꿀 하나의 사건이 찾아옵니다. 우연히 만난 루시에게 한눈에 반한 것 이죠.
헨리는 노련한 작업 솜씨를 발휘하여 그녀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데이트 첫날, 그녀를 만나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 헨리는 오히려 파렴치한으로 몰리고, 가만히 보니 그녀는 어제 일은 커녕 그를 기억조차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알고 보니 루시는 1년전 교통사고 이후 사고 당일로 기억이 멈춰버린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였던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포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조차 헨리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이미 그녀의 가족들은 이 상황을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녀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1년전 교통사고 날 이후의 매일 똑같은 신문, 선물 등을 준비하여 매일 같은 일상을 그녀에게 보여주며 살고 있었습니다.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었던 헨리는 그녀를 잊기 위해 섬을 떠나는 방법 등 갖가지 노력을 하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겨 버렸고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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