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유령신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1.25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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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유령신부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줄거리
작품에 대해
목소리 연기
<유령신부> 제작기
지상세계와 지하세계 그 이분법에 관한 아름다운 상상력
감상 후기
본문내용
10년의 작업 끝에 탄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러시아 민담을 소재로 한 기괴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줄거리
소심한 생선통조림 공장의 아들 빅터와 빈털터리 집안의 딸 빅토리아. 그들은 귀족 집안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고 또 돈 많은 집안과 결혼해 신의 선조들처럼 부유하게 살고픈 부모님들의 강압에 못 이겨 서로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둘은 금방 서로에게 끌리고 결혼 서약 연습도중 빅터의 계속되는 실수로 인해 화가 난 목사는 빅터에게 서약 연습을 하라며 빅터를 내몬다.
작품에 대해
1993년, 팀 버튼 감독은 <크리스마스 악몽>을 통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파격적인 예술양식을 세상에 발표했다. 오랜 기간에 걸친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탄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컴퓨터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질감과 존재감을 선사했고, 이 새로운 장르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악몽>이 개봉된 이후 수많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팀 버튼 역시 캐릭터들을 실제로 만지고 움직이며 그들의 세계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매료되었고, 이를 이용해 색다른 시도를 할 만한 소재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러시아 민담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화면에 옮기기 위해 꼬박 10년이라는 작업 기간을 거쳤다
목소리 연기
<유령신부>의 목소리 연기에는 주연을 맡은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에밀리 왓슨을 비롯해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줍은 몽상가인 청년 빅터의 목소리는 조니 뎁이 열연했다.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팀 버튼이 지시하는 연기라면 석 달 동안 꼬박 전구 한 개만 쳐다볼 수도 있다는 대단한 신뢰를 표하며 기꺼이 작업에 응했고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목소리만으로 빅터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과연 최고의 연기자임을 증명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