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푸미폰 국왕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3.07.0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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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푸미폰 국왕의 역할
현재의 태국국왕인 라마9세, 1946년 즉위 당시 19세였던 푸미폰 국왕은 스위스의 로잔 대학에서 유학을 마치고 1950년 귀국하여 입헌군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는 1986년 12월 5일 60회 생일에 푸미폰 대왕으로 추대되어 태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하는 국왕이 되었다. 푸미폰 국왕은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국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태국 왕권의 전통적 특징
푸미폰 국왕의 카리스마는 태국국민들이 쑤코타이 왕국이래 가장 이상적인 통치사상으로 인식해 왔던 전통적인 탐마라차 왕권의 특징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데, 탐마라차는 불교로부터 유래하는 이상적인 국왕을 가리키는 것으로 전통적인 태국국왕들은 탐마라차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탐마라차라는게 무엇일까? 태국의 고대법전이 프라탐마쌋에 의하면 탐마라차는 시법(十法)을 준수할 때만이 국왕으로서의 정당성을 갖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시법은 국왕이 이상적으로 준수해야할 10가지의 통치덕목을 언급한 것으로 보시, 지계, 희생, 공정, 온화, 노력, 불노, 불해, 인내, 불역 등을 내용으로 한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법에 따라 정의롭게 통치하는 왕을 가장 이상적인 왕으로 여기고 그를 탐마라차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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