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해체주의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3.07.04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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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 디자인에서 해체주의 경향은 1970년대에 시작되어 1988년 '건축에서의 해체주의'라는 심포지움과 '해체주의적 건축'이라는 전시회를 계기로 미래의 흐름을 예견하는 건축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미술에서의 설치 양상은 1960년대 중반에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1980년대에 절정을 이루면서 건축에 서의 흐름과 시대적 유사성을 보여준다.내용면에서도, 해체주의 건축과 설치 미술은 전통에 대한 근원적인 부정을 통하여 본질에 가깝게 접근하려고 시도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지닌다.
1923년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난 자끄 데리다는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그곳에서 성장했다. 결코 모범생으로서의 자취를 보여주지 않았던 그의 학교생활은 대입자격시험의 실패로 귀결되는 등 알제리에서의 삶은 그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데리다는 그 당시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기도 했으며 이러한 실패의 경험으로 철학과 문학을 위시한 폭넓은 독서의 경험을 갖게 되었다고 최근에 나온 그의 자서전에서 술회하고 있다.
몇 년간의 고생 끝에 파리로 올라온 그는 루이 르 그랑 고등학교를 거쳐 프랑스 인문학의 산실이며 사르트르 같은 지식인들을 배출했던 고등사범학교에 들어간다. 졸업논문으로 「후설 현상학에서 생성의 문제」를 제출했다. 한 번의 낙방 끝에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하며, 이후 번역중이던 후설의 『기하학의 기원』을 근거로 하버드 대학의 장학금을 받아 미국에 잠시 체류했다. 이후 1960년부터 1964년까지 소르본 대학 철학과에서 조교로 강의하면서 주로 현상학과 관련된 철학적 작업에 몰두한다. 이어 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갔다가 곧 이폴리트와 알뛰세르의 초청으로 모교인 고등 사범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1984년까지 여기서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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