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7.08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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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비안 마이어라는 영화는 존 말루프 감독이 작은 경매장에서 390불을 주고 우연히 사온 상자로부터 시작된다. 상자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들이 담겨 있었고 이에 호기심이 생긴 감독은 사진작가를 추적하게 되고 그 사진작가가 비비안 마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영화는 비비안 마이어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녀의 물건들을 통해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키워드는 ‘기록’이었다. 비비안 마이어는 온 방을 가득 채울 신문을 수집하고 중요한 기사는 따로 스크랩했다. 뿐만 아니라 15만장의 사진을 찍고, 랜덤의 사람들과 당시의 이슈에 대한 인터뷰를 녹음하며 짤막한 동영상들도 여럿 찍었다. 그녀는 왜 이렇게 기록에 집착했을까? 나는 이것이 그녀의 외로운 삶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사람들은 보통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면서 나의 일부를 들어내는 동시에 나를 기억해 줄 무언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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