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자료 A+)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소개글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줄거리 위주가 아니고 느낀점 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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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가니는 정상인이라 칭하는 비정상인에게 노출된 약자들의 이야기이고, 이 약자들을 위해 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서 우리에게 잔인하게 다가온다. 그치만 다 읽고 나면 우리는 느낀다. 현실은 이것보다 더 잔인하다는 것을 마지막 결말과 같이 우리들의 현실은 결국에는 자본앞에서 무릎꿇게 된다. 이것이 너무나도 아픈 사실이다.
도가니가 처음 인터넷으로 연재될 때 중간정도부터 도저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했다. 소설로 정식 출판되었을때도 나는 이 책을 외면 했다. 영화가 개봉되었을때도 이책을 외면했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고 있기에 쉽게 읽을수 없었다.
책을 덮고 나서 한 동안 멍해있었다. 아직 무언가 더 있을듯한 결말.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도 책은 끝나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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