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빙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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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제목 ‘로빙화(루빙화)’답게 로빙화 노래와 로빙화에 대한 설명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로빙화는 차밭 언저리에 피는 노란색의 꽃으로, 비록 빨리 시들지만 죽어서도 차밭의 거름이 되어 향기를 남긴다고 한다. 로빙화 노래는 중간에도 자주 나오는데, 지금도 흥얼거릴 정도로 중독성이 꽤나 있는 노래였다.
주인공 아명은 개구쟁이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시골 아이다. 아명은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고 엄하신 아버지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누나 차매와 함께 산다. 이 마을에 곽선생이라는 미술선생님이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곽선생은 미술반 아이들을 뽑고 그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아명은 미술반에 들어갔고, 곽선생은 아명의 특출난 재능을 발견한다. 아이다운 순수함, 상상력, 창의성이 있는 그림을 보고 감명받고 천재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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