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시교육은 어떤 형태를 띠는 것이어야 하는 가(시교육의 방법) - 김광균의 시(어린 게의 죽음)와 시작과정을 예로
- 최초 등록일
- 2016.05.15
- 최종 저작일
- 2016.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성것 작성하여 만든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1. 들어가기
2. 시교육의 형태
3. 시에서의 적용 방법
4.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라’는 위선 속에 포장되어 있는 규격화된 글들...내 글은 누구도 읽어주지 않고 언젠가는 버려지겠지...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등학생들이 ‘엽기’라는 제목으로 학교의 수업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방송하는 코너였다. 문학을 배우는 문학시간이 ‘엽기’라는 말로 표현된다는 것은 문학이, 또 시가 얼마나 그 위상이 떨어졌는가 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예전에는 감수성의 표현, 생각의 표출, 사상의 배움터였던 시라는 것이 이제 더 이상 그런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발바닥의 때만도 못한 엽기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다. 엽기라...공포영화에나 쓸 법한 엽기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그나마 구세대에 속하는 나에게는 약간의 충격이었다. 그래도 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의미를 찾아보고 싶어했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는 시를 왜 배워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하지는 않겠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버거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시교육은 당위성을 지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그렇다면 시교육은 어떤 형태를 띠는 것이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겠다.
2. 시교육의 형태
브루너는, 교육이라는 것은 교육 목표에 치중하기보다는 가르치는 내용, 즉 교육내용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목표에 교육의 중심점을 두게 되면, 교육은 목표를 향해 어던 수단을 사용해도 교육 목표만 이루면 되는 것이므로 교육에서 어떤 것 이 중요한 것인지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교육이라는 것은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지식의 구조’를 가르치는 것이라 하였다. 즉, 해당 학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연구 방법이나, 특성, 사고 방식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렇게 지식의 구조를 가르치는 것, 교육내용에 그 중심을 두면, 교육받는 사람은 그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초점을 두게 된다.
참고 자료
김현수 저, 시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략 2011
최동호, 권혁웅 외 저, 현대시론, 서정시학 2014
박수연, 최현식 외 저, 새로 쓰는 현대시 교육론, 창비교육 2015
오정훈 저, 한국 현대시 교육론, 경진출판 2015
박윤우 저, 현대시와 문화교육, 푸른사상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