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미움받을 용기 2(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최초 등록일
- 2016.05.1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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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신작<미움받을 용기 2>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존경의 첫걸음
3.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와 교육
4. 왜 '상과 벌'을 부정하는가
5. 모든 고통은 관계 맺기에서 온다
6. 이제 남은 것은 실천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미움받을 용기>의 후속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1권은 한국에서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이자 일본 현지에서는 출간 후 30만 부를 돌파한 종합 베스트 1위로서 매우 흥미있게 읽었기에 이번 2권에 대한 기대가 컸다. 1권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이었지만, 2권은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이 담겨있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아들러 심리학의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 와 저술가인 '고가 후이타케'가 철학자와 청년이라는 대담 형식을 통해서 아들러 심리학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의 출사표답게 아들러 사상을 실천하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걷도록 알려주는 <미움받을 용기 2>는 말하자면 용기 2부작의 ‘완결편’으로서 2권 그 자체로도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은 언뜻 심리학 또는 철학책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어서 딱딱할 것으로 지례 짐작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어렵다기 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문제점에 대해서 촘촘한 설명과 해석을 담고 있어서 보기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한편 전작이 길을 알려주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과연 어느 길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안내판’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행복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었다. 다시 말해 전편이 ‘이해’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실천’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들은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어 이번 책을 썼다고 한다. ‘인간관계에 매몰돼 타인의 삶을 살지 말라’는 전편의 얘기가 ‘인간관계를 회피하라’는 말로 오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제목의 뜻을 오해해 ‘미움받을 짓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나아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지은이들은 ‘사랑’과 ‘존경’을 새롭게 강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