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4.29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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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포르투갈과 스페인
2. 네덜란드
3. 영국
4. 프랑스
5. 독일
6. 일본
7. 러시아
8. 소련
9. 미국
10. 종합편
본문내용
<포르투갈과 스페인>
15세기 유럽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두 민족국가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국가역량에 힘입어 항해모험을 펼쳤다. 엔리케 왕자의 진두지휘 하에 포르투갈의 대를 이은 항해가들은 대서양에서부터 남쪽으로 희망봉을 끼고 인도에 달하는 항로를 개척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금 지원을 받아 콜럼부스는 스페인을 대표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
인류 최초의 지구순환 항해도를 완성한 후, 당시까지 분리되어 있던 세계는 지리적 대발견으로 완전한 세계로 연결되었고, 세계를 넘나드는 대국들도 이로써 탄생하게 되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서로 경쟁하면서 세계를 양분하고, 새로운 항로와 식민약탈을 기반으로 권력을 장악하여 전세계에 식민제국이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16세기 상반기 무렵에는 그 세력이 최고조에 달해 제1 시기의 세계 최강국들이 되었다.
그러나 수탈체제를 통해 신속하게 일어난 이 두 나라는 전쟁 중 자산을 낭비하였고, 상공업을 발전시키지 못해 급속도로 성장한 것과 같이 빠르게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고, 결국 세계무대에서 사라지게 된다.
처음에 항해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강대국 중 어떠한 한 나라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포르투갈과 스페인이라는 점에서 의외였다. 이 당시에는 향신료의 가치가 굉장히 컸다는 것에도 놀라웠다. 그리고 주앙2세가 콜럼버스를 놓친 것이 안타까웠다. 만약 주앙2세가 콜럼버스의 말을 듣고 계약을 체결하였다면 정말 항해의 강대국은 포르투갈이 되지 않았었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항해 쪽으로만 너무 관심 갖지 않고 국가부흥을 위한 상공업을 신경 썼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다시 바뀌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을 때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좋은 시각으로 봤을 때 그들의 도전정신과 모험의식에 대한 열정은 본받을 만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서 많은 위인들이 배출된 것도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