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4.0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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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쪽사람이라 지칭되는 베트남 여자인 어머니와 병으로 인해 키가 비현실적으로 작은 아버지. 말을 이상적으로 더듬으며 피도 섞이지 않은 삼촌. 게다가 기초수급자이며 깡패들 사이에서 자라나고, 친구들과도 쉽게 어우러지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란 도완득. 어찌 보면 가장 불행한 환경 속에서 자란 주인공 설정이었다.
도완득은 복잡하게 머리를 굴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단순하게, 마음 가는 대로 생각해 버리는 고등학생이다.
하느님께 협박으로 담임선생님인 '똥주 이번 주 내로 안 죽이면 나 또 옵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조용히 웃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생각을 하는 완득이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니었다.
아니 완득이는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그의 가정환경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환경 이었고,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조차도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무엇인가가 다름이 확연히 보였다.
특이하게 생각될 수 있는 그런 사람들도 완득이의 시선에서 보면 그냥 우리 주변의 인물일 뿐이었다.
완득의 부모는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 때문에 쏟아지는 사회적 멸시로 인해 헤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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