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 서한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63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6.03.20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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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중국 서한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63회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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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영은 동조에 말달려 들어가 잠시 기다리고 대신이 계속 모아 전분까지 곧 도래했다.
未幾便由武帝御殿, 面加質訊, 各大臣站列兩旁, 嬰與蚡同至御案前, 辯論灌夫曲直。
미기변유무제어전 면가질신 각대신참렬양방 영여분동지어안전 변론관부곡직
质讯 [zhìxùn] ①신문(訊問)하다 ②따져 묻다
yù àn ㄧㄩˋ ㄢˋ 御案: 帝王专用的桌子
얼마 안되어 곧 한무제가 대전에 가서 대면해서 신문해 각 대신은 양옆에 나열해 두영과 전분이 같이 임금 책상앞에 이르러서 관부와 곡직을 변론했다.
爲這一番訟案, 有分教:刺虎不成終被噬, 飛蛾狂撲自遭災。
위저일번송안 유분교 자호불성종피서 비아광박자조재
有分教 [yǒu fèn jiào] 见“ 有分交 :旧小说段终的套语,并提示情节的发展
噬(씹을, 미치다 서; ⼝-총16획; shì)
이 한 소송사안은 다음과 같다. 호랑이를 찌르나 종내 물리지 않고 나는 나방은 미친 듯이 부딛쳐 스스로 재앙을 만난다.
欲知兩人辯論情形, 俟至下回再表。
욕지양인변론정형 사지하회재표
두 사람이 변론의 정황은 아래 64회에서 다시 표시하길 기다려보자.
王恢之應坐死罪, 前回中已經評論, 姑不贅述。
왕회지응좌사죄 전회중이경평론 고불췌술
赘述 [zhuìshù] ①쓸데없는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다 ②군말을 하다
왕회는 사형죄에 해당하는지 앞 회에 이미 평론을 하니 잠시 군말을 하지 않겠다.
惟田蚡私受千金, 卽懇太后代爲緩頰。
유전분사수천금 즉간태후대위완협
缓颊 [huǎnjiá] ①(남을) 대신해서 사정하다 ②중재하다 ③쌍방을 납득시키다
오직 전분은 사적으로 천금을 받아 태후에게 대신 중재하게 간청했다.
誠使武帝明哲, 便當默察幾微, 撤蚡相位, 別用賢良, 豈徒拒絕所請, 卽足了事耶?
성사무제명철 변당묵찰기미 철분상위 별용현량 기도거절소청 즉족료사야
幾微:機微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일이나 상황의 되어 가는 형편
진실로 한무제가 명철하면 곧 묵묵히 기미를 관찰하여 전분의 재상 지위를 철수하게 하며 따로 현명한 좋은 사람을 임용해야지 어찌 청을 한갓 거절하고 일을 족히 끝내려고 하는가?
況壹意誅恢, 亦屬有激使然。
황일의주회 역속유격사연
壹意(일의) 한 가지에만 정신(精神)을 쏟음
참고 자료
전한통속연의, 중국 채동번, 중국 세계서국인행, 400-40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