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전송 기술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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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전송 기술은 (표1)과 같이 전송거리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원거리 전송은 5.8GHz 등 고출력의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과거부터 연구되어 왔으나 인체 영향 및 직진성 등의 문제로 상용화 되지는 못하였다. 자기유도결합을 이용하는 방식은 수 mm의 거리에서 접촉식으로 수 W의 에너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125kHz 혹은 13.56MHz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교통카드(T-money 등), 무선면도기, 전동 칫솔 등에서 상용화 되었으나 전송거리가 수 cm 이내라는 한계가 있다.

<중 략>

하지만 2007년 MIT의 Marin Soljacic 교수팀이 제안한 자기장 공진형 방식의 경우, 두 매체가 같은 주파수로 공진할 때 전자파가 근거리 자기장을 통해 한 매체에서 다른 매체로 이동하는 공진 결합(Resonance Coupling)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m 거리에서 60W의 대전력 전송을 시연하였다고 발표함으로써 향후 미래 유망 기술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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