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반대의견
- 최초 등록일
- 2015.12.0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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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주장배경
1.2 용어 설명
1.3 논의 범위
2. 본론
2.1 근거입증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1 주장배경
인간은 본래 이기적일까 아니면 이타적일까? 이 질문은 성선설과 성악설을 사이에 두고 오래 전부터 수많은 철학자와 사상가가 벌여온 논쟁과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 질문의 답은 매우 중요하다. 생존에 유리한 것을 극대화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면, 그 이기심이 조직과 사회의 안녕을 해치지 않게 유도하고 나아가 통제와 명령으로 다스리고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당위성을 갖는다. 반면 타인을 돕고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받고 보호받으려는 존재로 인간을 바라본다면,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존중하고 타인과 사회에 기여하려는 내적동기를 극대화시켜야 한다는 논리가 힘을 얻는다.
오늘 토론을 통해 인간은 과연 이기적인 존재인가 아니면 이타적인 존재일까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어 보기로 한다.
1.2 용어 설명
(1) 사회생물학
사회생물학은 모든 사회행동의 생물학적 기초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사회생물학의 초점은 생물가운데서도 동물의 사회와 그들의 개체군의 구조나 카스트 또는 의사소통을 비롯해 이들의 기초가 되는 생리학적 현상과 진화에 맞춰지고 있다. 사회생물학은 여러 분야의 수렴을 통해 거듭 집대성된 최신의 진화생물학이라 말할 수 있다.
생물들의 생태를 일단 유전자들의 자기증식을 위한 투쟁으로 보는 이 극도의 기계적 논리는 특히 인간의 본성에 미칠 경우 현대 인류사회가 표방하는 도덕, 규범, 인습, 제도 등과 많은 상충을 보인다. 그러나 인간을 포함해 생물이 나타내는 행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며, 과학적 사실과 우리의 믿음 또는 희망은 엄격히 구별되어야 한다.
(2) 상호이타성
어떤 개체가 자기에 대해 이타적으로 행동한 개체를 골라서 자기도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 호혜행동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각 개체가 개별적으로 식별되어 있는 것, 받는 이익이 주는 비용(cost)을 상회하는 것, 이타행동의 이익만을 받는 배신방지장치가 있는 것 등이 필요하다. 서로 암수의 역할을 교대하면서 ‘알거래’를 하는 도루묵과의 물고기 햄릿이나 먹이를 얻지 못한 개체에 대해 토해주는 흡혈박쥐 가 그 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