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공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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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과 음악회 시작 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사항이 있다. - 졸지 말 것.
그 말씀을 듣고 클래식에 대한 관심‘만’ 남다른 나는 절대 자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현재 TV에서 방영하는 ‘내일도 칸타빌레’의 모티브인 일본의 ‘노다메 칸타빌레’는 내가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수 있게 만든 매개체이다. 처음 접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만화책이 아닌 일본드라마로서 접하였다.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역할, 전체적인 스토리 등 드라마적인 재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소재의 드라마였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였다.
특히, 오케스트라라는 일련의 단체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품을 수 있었지만, 제한된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로 인해 직접 체험하지는 못하였고 최첨단 LTE시대에 걸맞게 PC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나마 접근할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이번 가을음악회는 나에게 있어 말로만 듣던 오케스트라를 PC가 아닌 현실에서 접하게 해준 아주 뜻 깊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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