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론 -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실패사례

목차

1) GENESIS BBQ 치킨
2) 롯데리아

본문내용

토종 프랜차이즈인 BBQ치킨은 글로벌 브랜드다. 2009년 현재 중국 스페인 일본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 세계 13개국에서 35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장에서 팔려 나가는 치킨 판매액만 1억1189만 달러(약 1268억 원)에 달한다. 2002년 중국 시장 진출로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7년여 만에 거둬들인 성과다.
BBQ는 일본과 비슷한 조건으로 10개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6월 초 미국 진출을 위한 본 계약을 뉴욕에서 맺고, 이어서 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타이 등 5개국과 중국 베이징·톈진 및 동북3성과도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 략>

가구 수도 증가하고 아파트가 많이 생기니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수요도 늘어나리라 판단했다. BBQ는 배달이라면 자신 있었다. BBQ는 중국의 높은 성장성과 시장조사 결과를 믿고 한꺼번에 300억 원가량을 투자했다. 2003년까지 상하이에 10개, 칭다오에 5개 직영 매장을 열었다.

-中-日-싱가포르 매장중심 영업 선호
-플래그십스토어-카페형 적절히 혼합
-핵심소스 철저보안 ∙∙∙ 본사 직접 배급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맛과 가격 모두에 만족한다던 고객들은 BBQ치킨을 주문하지 않았다. 중국인의 정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게 실책이었다. 시식회에서 공짜로 준 음식에 대해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이 즉석에서 ‘맛없다’고 답할 리 없었다. ‘비싸다’고 말해 ‘나 돈 없다’고 티를 낼 사람들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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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메뉴는 다른 선점 브랜드의 음식과 큰 차이 없이 햄버거와 감자튀김 위주인 메뉴가 별로 특색이 없다는 점이다. 그렇게 때문에 한국에서 온 기업이라는 이미지 외에는 특별히 부각시킨 이미지가 없다. 물론 한류(韓流)를 이용해서 기존에 국내에서 이용하던 인기가수 CD증정 등의 행사와 중국 베이징TV에 한중합작 광고를 실시하는 등 브랜드인지도 확대에 주력했지만 기업인지도 재고에는 실패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