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발표문
- 최초 등록일
- 2015.11.1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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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소개
2. 단락 구분
3. 주요 등장인물
4. 작품의 주요특징
5. 결정적 장면
6. 토론 거리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출생했으며,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으로 등단하였다. 그가 등단한 것은 1960년대 중반의 일이지만,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때는 1970년대 중반 「칼날」(1975), 「뫼비우스의 띠」(1976), 「우주여행」(1976),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6), 「육교 위에서」(1977),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1977),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1977), 「클라인씨의 병」(1978),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1978) 등으로 이어지는 난장이 연작의 발표시기와 같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19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정면으로 접근하며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인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내고 있는 난장이 연작에 환상적 기법을 도입해서, 계급적인 대립과 갈등이 마치 비논리의 세계나 동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럴수록 현실의 냉혹함은 더욱 강조된다. 특히 난장이 시리즈가 연작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건인데, 연작 형식은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양식과 기법에 대한 도전과 그 성과는 1970년대 문학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이후 「오늘 쓰러진 네모」(1979), 「긴 팽이모자」(1979), 「503호 남자의 희망공장」(1979), 「시간여행」(1983), 「1979년 저녁밥」(1984) 등을 발표하고 있다. 소설집으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 『시간여행』(1983),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1995) 등을 간행하였으며, 1979년에 난장이 연작으로 제13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참고 자료
권성우,『침묵과 사랑』,이성과 힘, 2008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성과 힘, 2000
조세희 「창작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