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킹메이커 -리더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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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조선시대 큰 업적을 남긴 군주들을 보좌한 여덟 명의 각기 다른 사상과 정치철학을 가진 참모 정도전, 하륜, 황희, 신숙주, 조광조, 유성룡, 최명길 그리고 채제공의 지혜와 처세의 철학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상 정권 변화 상황 하에서 각 부처의 적당한 수장을 찾기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군주가 신하를 가려내는 능력과 신하가 군주를 선택하여 최고의 군주를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정치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조직 내에서 또는 일반 생활 속에서 역시 각 참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에서부터 저서 속 참모들의 사상과 경륜, 처세의 지혜를 배우고 적용할 수 있겠다. 현재 나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우리회사 그리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밑그림을 그리고, 전략을 세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준비를 해나가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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