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에세이] 오리떼, 그 자유의 군무(群舞) -사진찍기를 취미로 하게 된 계기

소개글

[A+ / 수필] 어린시절 시골외가집을 방문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가다 우연치 않게 본
숨막히게 힘찬 생명력을 느끼게 했던 오리떼의 군무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서,
차분히 묘사하며 써내려갔습니다.
수필 쓰는 과제물에 이용하시면 좋은 성적 받으시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취미 활동란이 있다면 항상 일 순위로 적는 것이 사진 찍기였고 지금도 그렇다. 동영상 촬영보다는 사진을 좋아한 것은 대충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정지된 화면을 보고 스토리를 담을 수 있고, 피사체의 느낌, 표정을 고스란히 찰나의 순간을 가져갈 수 있는 동영상 보다는 그런 사진이 난 좋다.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해본다. 왜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이렇게 좋아하고 즐기게 됐는지, 그 계기는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아주 어릴 적, 뚜렷한 기억은 있다.
무궁화호였던 걸로 기억한다. 경남 삼량진에서 밀양을 향해 달리던 열차의 창문에 들어오는 20여 년 전의 낙동강의 풍경,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풍경의 하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