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4부 말들의 나라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5.10.05
- 최종 저작일
- 2015.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끄러운 말이지만, 내가 알고 있던 『걸리버 여행기』는 소인국과 거인국 이야기가 다였다.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야 3, 4부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어릴 적에 봤던 『걸리버 여행기』는 동화나 만화, 영화로 접했기에 이 작품이 이토록 풍자적이고 비판적인지는 몰랐다. 여태 몰랐던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여 알아보니, 사회비판적인 성격이 극명히 드러나는 3,4부는 작가가 처벌이 두려워 가명으로 출판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국 당대에 금서처분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1,2부만 실린 아동용 『걸리버 여행기』는 일본을 거쳐 최남선을 통해 소개되었다. 이 작품에 나오는 ‘야후’라는 이름은 훗날 인터넷 사이트 ‘YAHOO’가 된다. 이는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독후감으로 쓰게 될 『걸리버 여행기』의 4부 말들의 나라는 인간의 추악함을 여실히 보여 주며,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듯이 풍자적 태도가 짙게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