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나타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
- 최초 등록일
- 2015.09.29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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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원전 600년 경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eudaimonia)’이라고 정의하였다. 여기에는 비록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과 성격, 생활방식을 갖고 살아가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는 그의 생각이 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통용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때로는 오늘의 고난과 역경을 다가올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감내하기도 한다. 때로는 좋은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스펙을 쌓는데 주력하기도 하고, 남들이 부러워할 몸매를 갖기 위해 엄격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반드시 행복으로 귀결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현대인들에게도 상당부분 통용되는 듯하다. 하지만 적어도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행복이라는 말은 조금 거리감이 느껴진다.
2012년 OECD에 가입한 3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행복지수 산정결과 대한민국은 34개국 중 32위라는 충격적인 순위를 기록하였다.
참고 자료
Aristoteles,『니코마코스 윤리학』, 강상진․김재홍․이창우 역, 도서출판 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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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Data > Korea, <https://data.oecd.org/korea.htm> (접속일: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