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第五十二回
- 최초 등록일
- 2015.08.25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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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중국 동한 역사소설 후한통속연의 第五十二回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欲知後事如何, 且看下回續敘。
욕지후사여하 차간하회속서
훗날이 어떠할지 알려면 아래 53회 부분의 이은 서술을 들어보자.
隱不違親, 貞不絕俗, 乃郭林宗一生確評。
은불위친 정불절속 내곽림종일생확평
绝俗 [juésú]①범속을 초월하다 ②세속을 떠나다 ③세상을 버리다
确评 [quèpíng]합당한 평론
숨어살아도 친함을 꺼리지 말고 정절을 지켜도 세속을 버리지 않음은 곽림종 평생의 확실한 평가이다.
林宗生遭衰世, 已知大局之不可復支, 惟悲天憫人之衷, 始終未恝, 不得已栽培後進, 使之成材, 爲斯文留一線之光;
임종생조쇠세 이지대국지불가부지 유비천민인지충 시종미계 부득이재배후진 사지성재 위사문류일선지광
恝(걱정 없을, 여유가 없다 괄{개}; ⼼-총10획; jiá)
斯文 [sīwén] ① 문화 ② 문인 ③ 우아하다
곽림종은 쇠약한 세상을 만나 이미 대국을 다시 지탱할수 없음을 알고 하늘을 비탄해하며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충정으로 시종 걱정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후진을 길러서 재목을 이루게 해주니 문화의 한 줄기 빛을 남김이다.
孔孟之轍環天下, 教授生徒, 猶是志耳。
공맹지철환천하 교수생도 유시지이
辙环天下 [zhé huán tiān xià]①수레바퀴 자국이 천하를 두르다 ②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
공자와 맹자가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생도를 가르침이 오히려 이 뜻이 있다.
彼陳蕃, 李膺諸人, 知進而不知退, 毋乃昧機。
피진번 이응제인 지진이부지퇴 무내매기
wú nǎi ㄨˊ ㄣㄞˇ 毋乃:莫非;岂非
진번과 이응등 여러 사람은 들어감만 알고 물러남을 모르니 어찌 기회에 우매하지 않았다고 하겠는가?
且於鄧后之廢死, 蕃正在朝輔政, 不聞出言諫諍, 延至繼立中宮, 方謂田氏微賤, 不如選立竇貴人, 夫鄧后何罪?
차어등후지폐사 번정재조보정 불문출언간쟁 연지계립중궁 방위전씨미천 불여선립두귀인 부등후하죄
등황후가 폐위되어 죽을 때 진번도 바로 조정에서 정치를 보필했는데 간언으로 간쟁했다는 말을 듣지 못하다가 이어 중궁의 계후를 세울 때 전씨가 미천하다고 말하여 두귀인을 선발해 새움만 못하다고 했는데 등황후는 어떤 죄인가?
不過爲兒女私嫌, 竟遭幽死;
불과위아여사혐 경조유사
아녀자와 사적인 혐의가 있어서 마침내 유폐되어 죽음에 불과하다.
참고 자료
국역조통속연의 중 후한통속연의, 채동번, 중국 삼진 출판사 297-30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