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전자렌지 유해성에 대해 조사후 쓴 에세이입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해 가공한 음식물은 인체에 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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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전자레인지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주방용품이다. 실제로 약 90%에 가까운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편의점, 공항, 휴게실 등 전자레인지는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전자레인지 ‘괴담’이 돌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음식물 가공이 과연 인체에 무해한지에 대해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괴담은 사실이 아니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음식물을 가공해도 위험하지 않다.전자레인지 ‘괴담’을 살펴보자. 일단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음식물의 분자 구조가 변형되어 새로운 분자가 만들어지고, 발암 물질이 생성되며, 영양분이 파괴되거나 해로운 성질로 변성된다는 것은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게다가 음식물을 전자레인지에 돌림으로 인해 뇌기능이 파괴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멈추며, 전자레인지로 인해 생긴 부산물이 몸에 축적되고, 위암, 소장암, 혈액암이 유발되고, 면역시스템이 파괴되며 기억력 및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참으로 무서운 물건이 아닐 수가 없다.이 전자레인지 ‘괴담’이 대중들에게 설득력을 갖고 공포감을 심어준 것은 위에서 설명한 무시무시한 유해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자레인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와 논문을 근거로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연구와 논문은 신빙성이 떨어지며, 왜곡된 파편만이 보여지고 있다. ‘괴담’의 지지자들의 주장과 근거를 하나하나 살펴 보도록 하자.‘괴담’은 전자파가 가해지면 분자가 정신 없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음식의 분자구조가 ‘왜곡’, 즉 변성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대한 반박 설명을 하기 전에 전자레인지의 작동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전자레인지는 마그네트론을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전기장의 방향을 바꿈으로써 음식물을 가열한다. 전자레인지에서는 전자기파가 1초에 24억 5천만번 바뀌는데, 이를 2.45GHz로 표시한다. 전기장의 방향이 10억 번에서 300억 번 바뀌는 전자기파를 마이크로파로 분류하므로,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사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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