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윤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6.10
- 최종 저작일
- 2015.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1. 목회윤리의 실제적 영역과 한국교회의 목회윤리 상황
2. 한국교회와 목회윤리
3. 목회윤리가 상식이 되는 한국교회
본문내용
‘목회윤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목회자들의 도덕성 논란으로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목회윤리는 기독교윤리학의 하위분야로서 목회자 개인의 윤리적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목회자가 교회 내외에서 목회에서 목회직을 수행하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들을 모두 망라하는 학문분야이다. 이것은 단지 교회 내의 문제 뿐 아니라, 목회자가 목회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일반 사회 영역들(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을 포괄하는)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목회자들과 관련된 비윤리적 문제들은 조금씩 불거지다, 이제 교회 전체 문제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이제 사회적 이슈로 보도되고 있다. 모 교단 총회에서는 총회장이 ‘단란주점’을 갔다, 교단총회에서 가스총까지 등장했다 등의 보도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목회윤리’에 대한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 그래서 과거에 목회윤리에 관심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였던 기독교 윤리학자들이 현재 목회윤리와 관련된 논문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최근까지 ‘목회윤리’와 관련된 저서들은 대부분 북미와 유럽의 학자들이 쓴 책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고 그 수도 많지 않았다. 그러다 2001년에 맹용길 교수의 ‘목회윤리’가 발간되었는데, 이 책은 국내 기독교 윤리학자가 쓴 최초의 목회윤리 관련서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이 책 『목회윤리』가 출판되었다. 이 책은 맹용길 교수 이후에 나온 가장 최근의 ‘목회윤리’서이자 매우 실제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영남신학대의 김승호 교수로 『목회윤리연구소』를 2011년 창립하여 소장직을 맡고 있는 현직 기독교윤리학자이다. 현재는 목회자를 위한 저널 『목회와 윤리』의 발행인으로 『10년 후의 한국교회』(에큐메니칼 연구소), 『한국교회희망보고서』(에클레시안), 『목회준비 제대로 하기』(에클레시안), 『소극적 안락사 무엇이 문제인가?』(예영커뮤니케이션, 공저)등의 다양한 목회윤리서를 집필하였다. 그리고 목회윤리와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다수의 역서와 논문들을 집필하였다. 그러므로 이 책은 현직 기독교 윤리학자의 활발한 연구 결과이자, 얼마 전까지 일선목회현장에서 사역하였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는 실제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