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수업지도안) ‘영화’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역사 지도안
- 최초 등록일
- 2015.05.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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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기획 의도
Ⅱ. 실 제
Ⅲ. 교수학습과정안
Ⅲ. 짤막한 단상
본문내용
내가 지난 발표 시간에 역사 수업에 대한 연상을 묘사한 것 중에 “선풍기 털털 돌아가는 교실에서 개량한복을 입으신 연로한 선생님이 열심히 교과서를 들고 판서를 하는…”라는 표현이 나온다. 대상을 직시하는 것도 때론 필요하지만, 그 대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다시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뭐랄까? 내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과거의 사건을 다룬다는 점과, 역사수업에서 갖는 텍스트의 권위가 아닐까 싶다. 아무리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말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선 과거 그 자체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고, 과거의 무궁무진한 사건을 텍스트로 변환하다 보니 마주해야할 텍스트도 엄청나게 느껴진다.
<중 략>
◎ 전시 학습 상기하기
· 지난 시간에는 무엇에 대해 이야기했습니까?
· 해방이 되고 나서 한반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 학습할 맥락 제시하기
· 이렇게 한 영토 안에서 두 개의 나라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 그렇습니다. 여러분 모두 6·25 전쟁에 대해 알고 있나요? 이미 여러분이 통일 글짓기 대회나 포스터 대회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었을 거예요. 어렴풋이나마 6·25 전쟁에 대해 알고 있는 바에 대해 말해봅시다.
· 6·25 전쟁을 그린『태극기 휘날리며』를 봅시다.
<중 략>
이번 과제물을 하려고 하다가, 잠시나마 과제물 작성을 그만두었다. 고민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번 과제물을 통해서 초등 역사과에서의 교사의 위상에 대해 다시 묻게 되었다. 이는 교사의 전문성이 아니라, 교사의 역할에 관한 것이다.
수업은 일반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해석이 불분명할 수 있지만, 텍스트를 학생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텍스트와 학생 사이에, 교사가 있음을 전제하는 것으로 텍스트를 교사가 이해하고 그러한 교사의 이해를 학생이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백지론적 접근방식이지만, 나는 결코 백지설을 동의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