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치] 전자정치(인터넷정치)시대의 개막(네티즌의 등장, 인터넷과 정당참여, 전자정치와 정당의 변화)

목차

Ⅰ. 네티즌의 등장

Ⅱ. 인터넷과 정치참여
1. 동원이론
2. 강화이론
3. 중도적 입장

Ⅲ. 전자정치와 정당의 변화
1. 정당중심의 대의민주주의의 위기
2. 선거운동 방식의 변화
3. 정당 간 경쟁체계의 변화
4. 정당조직의 변화
5. 정치참여의 변화
6. 당원의 특성 변화
7. 정보 확산 구조의 변화
8. 사이버정당화의 가능성과 한계

본문내용

정당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요인 중에 전자정치 시대의 개막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탈산업사회 이후 등장한 제3의 물결이라 일컫는 정보화 혁명은 물리적 시공의 시대에서 사이버 세계로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사회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정치과정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정보화 혁명이 가져온 인터넷의 등장은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정치(on-line politics)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인터넷 정치가 불러온 가장 커다란 변화는 아무래도 간접민주주의를 직접민주주의로 바꾸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위 단추민주주의(Push-button democracy)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중 략>

인터넷의 웹사이트는 공공에게 정당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수단(administrative tool), 선거 기간 동안 선거 커뮤니케이션의 실질적인 선거운동 수단(active campaign tool), 유권자를 동원하고 기부를 장려하는 참여 및 조직수단(Participatory and organizational tool)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인터넷의 등장은 선거운동방식과 정치스타일의 변화를 가져A고 있다. 1960년대 이래 선거운동 추세는 텔레비전에 의한 지배적 영향, 정치마케팅 기술의 증가, 외부 정치컨설던트의 유입, 선거운동의 중앙 통제, 정책이나 쟁점위주에서 개인중심의 선거운동, 득표 극대화를 위한 포괄적인 정당과 유권자 관계 등이라고 볼 수 있다.

<중 략>

정당은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서 유권자와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상호작용을 유지해야 한다. 정당은 끊임없이 국민과 정치적 의사소통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정치적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네티즌과의 관계는 정당의 지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종래의 아날로그 방식의 의사소통은 효과를 거두기 어렵게 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이버 홍보를 전담하는 조직도 강화하고, 정당 지도자의 정보화 교육도 외면할 수 없게 된것이다. 정당인이 국민과 인터넷을 통한 직접 대화채널을 유지하지 않고 정치적 입지 마련을 기대하는 것이나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