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 비평문 - 신동엽 이영돈의 젠틀맨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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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프로그램은 채널A에서 제작되어 2013. 12. 22 ~ 2014. 03. 16 동안 총 12회 방영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먹거리X파일’ 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영돈 프로듀서와 엔터테이너 신동엽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은 대한민국에 숨어있는 정의롭고, 매너 있는 이른바 ‘젠틀맨’ 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이다. 가정폭력, 장기매매, 인신매매 등 매주 다른 사회적 이슈를 선정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를 실시해서 제작진의 가이드라인에 맞는 젠틀맨이 선정되면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의 시사-예능이 합쳐진 포맷으로써 방영 초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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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자신들이 설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편집을 하기도 한다. 위에서 말한 할머니가 가게에서 분유는 사려는 상황의 앞부분에 ‘노인에 대한 학대와 사기가 난무하는 현실’ 이라는 자막이 나온다. 이렇게 미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놓고 도덕적 잣대를 강요하는 제작진 앞에서 시청자들은 할머니에게 외상은 안 된다고 말하는 종업원은 이기적인 시민이고 대신 계산을 해주는 시민은 영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된다. 미국 방송사 ABC의 젠틀맨 원작 프로그램 WWYD(what would you do?)에서는 ‘인종차별을 목격한다면?’, ‘인종이 다른 커플을 비난하는 행위를 목격한다면?’, ‘동성애자 군인이 비난 받을 때, 당신은?’ 등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주제들, 인종차별이나 동성애자 문제들을 자주 다루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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