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ia in the Roman Period

목차

1. 구약에 나타난 다윗의 후손으로서의 메시아
2. 주전 1세기의 메시아사상 (솔로몬의 시편, 쿰란 공동체의 메시아사상)
3. 메시아 운동
4. 결 론

본문내용

1. 구약에 나타난 다윗의 후손으로서의 메시아
역사적인 메시아 대망(messianic hope)은 다윗 시대에 와서 꽃피웠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사랑하시는 다윗에게 그의 후손이 영원히 왕위에 앉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삼하 7:8~29). 그 후손 중 일부가 충성되지 못한 자로 판명되더라도 여호와께서는 결코 자신의 계약을 취소하지 않으실 것이었다(삼하 7:14~15).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이 공약은 다윗의 왕가가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현실에 있어서 도덕적 타락과 정치적인 부패가 극심하며 제국주의의 위협과 같은 암담한 현실 속에서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선지자들은 이러한 암담한 상황에서 더 큰 다윗의 시대가 오며 다윗의 집이 재건되고 그 사라진 영광이 회복되며 더 뛰어나게 될 미래를 확신 있게 말하였다(암 9:11 ; 호 3:5).
이러한 일들은 한 다윗의 후손을 통해 이루어질 것인데 그 때에 이스라엘 땅의 모든 사람들은 여호와에 대한 지식으로 기뻐할 것이다(사 11:1~10). 장래의 이왕에 대한 이사야의 묘사는 이스라엘의 의롭게 남은 자들에 대한 그의 가르침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스라엘 나라의 타락으로 하나님께서는 징계의 의미로 나라를 파괴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남은 자는 살아있을 것인데 그 남은 자들은 단순히 살아남은 잔존자일 뿐 아니라 신실한 신앙의 남은 자이기도 하다. 이렇게 남은 자들을 기반으로 새 시대를 향하게 될 것이며 다윗의 후손이 나타나는 날 그는 그들을 의의 국가의 신민(臣民)으로 삼으실 것이다(사 4:3, 10:20ff, 28:16, 32:1ff).
이사야의 사역이 어두워지고 다윗 왕가가 바벨론에 의해 몰락하던 때에도 그 소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예레미야는 다윗 왕조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Zedekiah) 시대에 다윗 가의 한 왕의 출현에 대해 환호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