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 그리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5.02.03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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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비파형 동검
1. 비파형 동검의 발원지와 중심지
2. 비파형 동검의 유형
Ⅱ. 세형 동검
1. 세형 동검의 기원과 분포
2. 세형 동검의 종류
Ⅲ. 비파형 동검과 세형 동검의 비교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견학하는 동안 청동기시대의 비파형 동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파형동검은 계급시대의 첫 문화유산으로서, 고조선시대의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며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화입니다. 또한 그 고유성과 독특성으로 기원전 1000년 전반기에 동북아시아에서 뚜렷하고 독자적인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자부심을 갖고 공부하였습니다.
Ⅰ. 비파형 동검
1. 비파형 동검의 발원지와 중심지
비파형동검은 고인돌(지석묘)과 돌넘무덤(석관묘)에서 나왔는데, 한반도 남부 끝인 전남 보성강 유역과 여수 남방식 고인돌에서 여러 점의 비파형동검이 출토되었고, 다른 돌널무덤 등지에서도 나와 이제는 세형동검에 앞서는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비파형동검은 그 분포지역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 한대륙 지역에서 다수 발굴되어 당시 이 지역이 고대 조선에 의해 지배되던 동일문화권이었음을 입증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고대 조선의 대표적인 청동기 시대 유물이자 전형적인 한국형 동검인 세형동검도 비파형동검의 토대위에서 발달한 것이고, 세형동검과 더불어 그 제작방식과 모양 등에서 한민족 고유의 청동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 게다가 그와 함께 부채도끼(선형동부), 동포, 동착, 청동도자 등이 발굴되고 있어 그 사실을 보다 확실하게 실증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은 비파형동검의 출토지역이 요서 일대에도 많다는 점을 들어 요서에서 요동으로 전파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한민족에 의한 고유성과 중국쪽으로의 확산을 막고 중국에 의한 동진 확산을 주장하고자 하는 의도성이 엿보인다. 다른 일부에서는 같은 대초원 북방민족이지만 다른 갈래인 동호족의 문명으로 보기도 한다.
참고 자료
비파형동검- '꿈꾸는이어도'-Naver.cafe
과학백과사전출판사 『비파형단검문화에대한연구』
오강원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비파형 동검 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 문화』, 청계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