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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가 바라 본 표준어 규정과 한글맞춤법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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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5.01.29
최종 저작일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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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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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비교사가 바라 본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 >
나는 오늘 학원에 갔다 온 뒤에 진아 집에 갔다. 진아 집에 숙제를 같이 하려고 갔다. 그리고는 가방을 들고 갔다. 내가
“진아야, 숙제 같이 하자.”
“그래, 들어온나”
오늘 숙제는 비슷한 거 다섯 개 숙제다. 진아는 몰라서 내한테만 계속계속 가르쳐 달라고 그런다.
‘치, 저 가스나 내한테 계속계속 가르쳐 달라고 카나? 내가 무슨 선생님이가 아니면 니 쫄병이가? 지 스스로 하면 될 걸.’
“야, 이현아 니 머라 캤노?”
“으응, 아니야.”
“니가 내한테 뭐라고 캤는 거 같은데.”
나는 아니라고 자꾸 말했다.
위 글은 <내가 처음 쓴 일기>라는 책에서 ‘숙제’라는 제목을 가진 이현아 어린이의 일기이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내어줄 숙제는 바로 일기 쓰기이다. 일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 수 있고, 일기장을 통해 아이들과 1:1로 소통할 수 도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기를 아이들이 쓰다보면 위의 이현아 어린이의 일기처럼 표준어 규정과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경우가 참 많을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잘못된 언어를 빨간 펜으로 그어가며 고쳐주는 것도 아이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교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일기라는 것은 내가 늘 쓰던 말로 자연스럽게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심각한 은어나 비속어 등은 지적할 필요가 있으나 위의 일기에서처럼 ‘그래, 들어온나.’, ‘가르쳐 달라고 카나?’, ‘머라 캤노?’ 등을 ‘그래, 들어와’,‘ 가르쳐 달라고 그러지?’, ‘뭐라고 했어?’ 와 같이 표준어와 맞춤법에 맞게 고쳐 준다면 그 아이가 말하고자 했던 상황의 생동감이 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서울이 아니라 사투리를 쓰는 지방 학생들에게 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라고 하는 것은 과장하여 말하면 그들의 언어를 위협하는 것으로 언어차별이나 다름없다.

참고 자료

내가 처음 쓴 일기 - 대구 금포 초등학교 1학년 2반 / 지도 - 윤태규
고종석의 한국어 산책(말들의 풍경) - 고종석
국립 국어원 - http://www.korean.go.kr/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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