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

소개글

딜로이트컨설팅 김경준 대표의 저서 뛰어난직원은분명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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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읽고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세요”
입사 지원한 회사의 사장님의 날벼락 같은 소리에 순간 멍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도 그런 것이 초등학교 5학년 때 방학숙제로 재크와콩나무 독후감 제출 이후 한 번도 써 본 기억이 없던 터라 책을 받아서 나온 나의 오른손은 아령이라도 든 것처럼 묵직했다.
이번 주에 큰 행사까지 겹친 상황에 입사전형이 이렇게 까다로운지 혼자서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왠지 이 번 독후감이 나를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본능적으로 꿈틀거렸다.
어쩌랴 지원자의 숙명이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당연한 의무인걸...
일단 받아온 책은 뭐라도 묻을까 조심스럽게 서류가방안에 포개 넣고 퇴근 후에 시원한 캔맥주를 들이키면서 읽겠다는 시원한 상상마저 가방에 조심스럽게 집어넣었다.
마침내 퇴근 후 평소보다 늦게 퇴근하는 와이프를 기다리며 난 조심스럽게 사장님께 받아온 책을 가방에 꺼내어 조심스럽게 펼쳐보았다.
물론 캔맥주를 세팅할까 했는데 왠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집중력이 gm트러질 것 같아 일단 맥주는 생략하기로 하고 지은이의 약력부터 훑어보았다.
책 읽기 전 습관이 항상 지은이의 약력부터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책을 구입하기 전에도 지은이의 약력은 필수 사항으로 확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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