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1.0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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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점 A 받은 독후감으로, 아주 정성들여 썼습니다^^
느낀점이 풍부하고, 줄거리도 중간중간에 곁들여져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내 나이는 22살, 현대사회와 이해 교수님 추천으로 오찬오 선생님이 쓴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교수님께서 책을 소개 하실 때 나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응? 차별을 찬성?’ 그래서 두 번째로 교수님께서 책 제목을 다시 말씀하실 때까지 다시 귀를 쫑긋 세웠다. 하지만 처음에 들은 게 맞았다. ‘응? 지금과 같은 민주시대에 차별을 찬성?’ 제목부터가 특이했다. 내 상식에 어긋났다. 하지만 곧 이 책을 읽다보니 책 제목의 ‘우리’는 나를 포함한 현시대 20대 학생들이며 ‘우리는 차별에 찬성한다’라는 어구는 나를 포함한 20대 대학생들의 생각이었다는 것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경쟁사회의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20대의 이야기이다. 지금 20대인 우리는 치열한 공부 경쟁을 통하여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또 다시 취업을 위해서 옆 사람보다 더 나은 스펙을 쌓는데 몰두하며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또한 수능이라는 잣대 하나만으로 개개인의 학창 시절의 성실도를 판단하고, 거의 공식처럼 정해져버린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와 같은 대학서열을 통해 누군가를 부러워하기도 하며 누군가를 무시한다. 나는 너무 부끄러웠다. 이것이 바로 내 이야기였고, 내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자신을 성찰해 보았다. ‘수능이 진리인 양, 대학서열에 집착했던 나... 쌓은 스펙에 따라서는 각자 다르게 대우받아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던 나... 이렇게 경쟁구조 사회에 물든 나...’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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