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래학자의 통찰법
- 최초 등록일
- 2014.12.17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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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래학자의 통찰법
(보이지 않는 미래를 꿰뚫어보는 생각의 기술)
최윤식 저. 김영사 2014년 2월 2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방법론
2.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1. 방법론
저자는 통찰력을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1) '찰'이란 본다는 뜻일테니 우선은 시각이다. 꿰뚫어본다, 다르게 본다, 다르게 만든다.
‘워렌 버핏’의 재산이 620억불로 서울시 예산 23.5조의 3배 수준이다. 워렌은 취미가 사업보고서 ‘읽기’다. 오마하라는 시골에서 세상을 읽어대고 그 통찰로 주식거래를 한다. ‘불출호 지천하’라는 말의 산증인이라 하겠다. 이분께 배우는 통찰의 비결은 읽고 읽고 또 읽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미래학자를 ‘읽는 기계’로 은유한다.
꿰뚫어 보는 것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별한다는 말이다. 맹자는 안다는 것을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 했다. 옳고 그름을 안다는 말이다. 우리의 인식을 현혹하는 타자의 견해, 데이터를 무시하는 나의 감성, 특히나 신문기사에 주의해야 할 일이다. 뉴스(news)는 늘 새로운 것을 들고 나온다. 기자들은 변하지 않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니 통찰을 기르려면 신문에 현혹당하지 말라. 그것만큼 현실을 왜곡시키는 것도 없다. 이 복잡한 사회에 서너 가지의 사례(예증법)로 자신만의 견해를 만드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기사를 읽을 때는 팩트(fact)와 오피니언(opinio)을 구별하고 팩트에만 집중할 일이다. 자기 밖의 세계를 볼 때는 베이컨의 4대 우상 같은 스테레오 타입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사실 인간의 눈은 세상을 완벽하게 보지 못한다. 전자파도 560나노 미터, 530 나노미터, 450 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빨강, 파랑, 초록이라는 삼색 밖에 보지 못한다. 긴 파장의 라디오파와 같은 파장은 볼 수 없다>
인간의 눈은 두 개이지만 사물을 하나로 보인다. 우리는 눈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뇌가 해석한 이미지로 왜곡해서 본다. 그래서 로마의 초대황제 ‘카이사르’는 인간은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고 했다. 세계를 보는 눈으로써의 객관화는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첫단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