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계약론,[사회계약론]와정부,[사회계약론]과 사회계약,장자크루소,[사회계약론]노예제도
- 최초 등록일
- 2014.12.11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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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계약론을 읽고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자유인으로 태어났으나 어디에서나 쇠사슬에 얽매여 있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고용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용인들보다 더 심한 노예상태에 있다. 어떻게 이런 뒤바뀜이 생겨났는지 알 수 없으나,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할 수 있다.
국민은 그들로부터 자유를 빼앗아 간 것과 똑같은 권리로 그들의 자유를 되찾는 것이기에 국민이 자유를 회복하는 것은 정당하나 국민에게서 자유를 빼앗는 것은 부당하다. 그러나 사회질서는 다른 모든 질서의 기초가 되는 신성한 권리이다. 그러나 그 권리는 자연권이 아니므로 계약에 의해 성립된 권리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그 계약이 어떤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 문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방금 이야기한 것을 입증해야 한다.
<중 략>
사회계약이 믿을 수 없는 공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전체 의사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잔체에 의하여 그것을 따르도록 강요되어야 한다는 약속을 암암리에 내포하고 있다.
이 말은 개인이 자유롭게 되도록 강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각 시민을 조국에 바침으로써 모든 개인적 종속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는 조건, 정치기구를 고안하여 운영하는 조건, 사회의 모든 계약을 정당화하는 유일한 조건은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이 조건이 없다면 사회적 계약은 모두가 불합리하고 포악해져서 막대한 폐단을 일으키기 쉽다.
공동체가 형성되는 순간 각각 구성원은 각자가 현존하는 그대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자기 자신과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포함한 모든 자원을 그 집단에 양도한다. 이러한 행위에 의해서 소유가 주인을 바꾼다고 해서 성질을 달리하는 것도 아니며, 주권자의 수중에 있는 재산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국가의 자원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의 자원보다 강력한 것이므로 실제로 공공의 소유는 개인의 소유보다 더욱 확고하고 안전해지겠으나, 어쨌든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더욱 정당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구성원에 대해서는 국가가 그들의 재산을 국가 안에서 모든 권력의 기초가 되고 있는 사회계약에 의하여 그들의 모든 재산의 주인이 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사회 계약론(지은이 장자크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