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
- 최초 등록일
- 2014.12.02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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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차근차근 꼼꼼하게 작성하였으니 여러분의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이 책의 구성
3. 미움받을 용기
4. 인정욕구를 부정한다
5.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6. 나오며
본문내용
1. 시작하며
일본 아마존에서 오랜 시간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한 책이라는 소개를 듣고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컸고, 남들보다 빨리(?) 읽을 기회가 생겨 흐뭇했다. 읽는 동안 무척이나 흥미로웠는데 내적 고민이 많은 젊은이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무게나 괴로움을 알프레드 아들러의 원인론에 입각해서 탓하는 방법을 아주 조금은 배운 것 같다. 이 책은 심리학의 프로이트와 융과 더불어 심리학 3대 거장 중 한 명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을 소개한다. 아들러는 이토록 심리학자이만 사실 우리나라에는 프로이트나 융에 비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주로 일본을 통해 소개되는 실정이고 아들러를 다룬 이 책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책이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라 불리는 장기간의 경제불황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사회 동력 상실로 이미 세계 경제에서도 예전과 같은 영향력도 지위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일본 청장년층의 상실감과 사회적 공황 등 후유증이 실로 엄청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런 일본 국민들에게 심리적인 위안과 안정을 주어서 폭발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미움받을 용기>는 프로이드의 트라우마에 감춰져 빛을 발하지 못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기초해 인생의 과제, 인정욕구, 과제의 분리, 타자공헌, 공동체 감각 같은 용어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아들러라는 심리학 이론을 소크라테스의 대화형식을 빌어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간 책인데 대화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론적인 설명을 자제하면서도 아들러의 이론을 이해시켜 나가는 참 신기한 방식의 책이었다. 기존의 딱딱한 심리학 서적과는 달리 이 책은 읽는 재미가 꽤 쏠쏠했는데 결국 독자의 저자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바람이겠지만 그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모두들 다른지라 갈등이 생기고 행동과 마음에 괴리가 발생하게 될 터인데 이 책을 읽다보면 그 행복을 추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처럼 여겨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