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4권 사유와 무 - 느낀점, 감명깊은구절, 단어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11.22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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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시 생각해볼 구절들
2. 역사
3. 느낀 점
본문내용
- 원목중걸 “차후로는 모든 장수들을 형제같이 여기고 믿겠습니다.”
모용외 “아니다. 너는 계속 의심하라. 내 들은 것은 적으나 책사의 덕목은 의심이라 하더라.
믿음은 군주의 덕목이다. 그러니 너는 네 할 일을 하고 나는 내 할 일을 하는 것이다.“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그 다음에는 술이 사람을 먹고, 마침내는 술이 술을 먹었다.
- 무 “옛일을 기록한 병서를 읽다 보니 군장 간의 싸움에 따라 군사의 승패가 갈리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장수 일인의 무예가 아무리 높아도 수백, 수천의 군사를 대적할 수 없을진대 어찌 이런 일이 있는 것입니까?” 아영 “네가 열명의 수하를 거느리고 있다고 생각해 보아라.
<중 략>
- “좌물촌 사람 중 낙랑대전에서 살아남은 이가 넷에 하나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 얼굴을 들겠습니까. 다른 마을에서는 서로 공훈을 자랑하고 유세를 한다고도 합니다만, 저희는 그러는 법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형제가, 자식이, 친구가 모두 전사자요 부상병인데 그들의 희생을 딛고 살아 돌아왔으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희 생존자는 이렇게 가끔 밤을 틈타 나올 뿐 평소에는 얼굴을 잘 비치는 법이 없습니다. 희생자의 유족을 볼 낯이 없는 까닭이지요. 저는 좀 낫습니다.
<중 략>
- 대모달(大模達). 본뜨고 목적하라는 뜻을 담은 그 말은 이때부터 고구려 최고의 무관직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그 위(位)는 태왕의 바로 아래로, 관등과 관계없이 군권의 총책임자를 가리키니 상가와 자리를 같이하는 최고위 관직이 새로이 생겨난 것이었다.
더욱이 그 주인공인 아달휼은 숙신의 족장이었고, 비로소 숙신이 고구려에 완전히 동화된 것을 상징하는 터라 더욱 뜻하는 바가 컸다. 이에 모여들었던 온 숙신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지난 세원의 차별과 설움을 깨끗이 흘려 보내니 그 함성소리란 온 평양성을 뒤흔드는 것만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