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 뉴미디어 - 지속론과 전환론의 관점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4.11.18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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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랭크 웹스터는 대표적 지속론자 이다. 즉 ‘정보사회’ 라는 개념에 회의적이고 정보적 발전을 바라보는 주요 현대사회 이론을 비판적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새로운 현상으로 보이는 정보적 발전이 과거에 대한 연속성인지 단절성인지에 대해 최대한 적합한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웹스터에 따르면 ‘정보사회’ 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질적 잣대가 필요하며 오늘날 ‘정보사회’를 과거로부터 이어진 연속성인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출현(변동)인지 어느 쪽을 중요시 할 것인가의 문제는 정보를 어떻게 개념적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리지기 때문에 개념규정의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정보와 정보사회를 규정할 때는 크게 다섯 가지의 기준에 따라 논의된다.
<중 략>
즉 벨은 서비스업이 다른 노동활동과 쉽게 구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서비스부문 고용이 늘어났다는 명백한 사실에서 출발하면서 이 결론의 원인을 사람들이 부를 축적함에 따라 추가적 소득을 서비스에 소비하게 된다는 엥겔의 법칙으로부터 서비스의 팽창을 연역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즉 오늘날 서비스업 종사자수가 훨씬 늘어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비스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웹스터는 이 주장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벨이 서비스노동자의 실체를 알지 못해 생겨나는 오류라고 이야기한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중 략>
마누엘 카스텔이 정보사회를 보는 관점을 구분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면, 오늘날 세계에서 자본주의가 가장 현저한 특징이라는 견해(연속성)와 일차적 중요성을 가지는 것은 정보주의라는 견해(변동)간 해소되지 않는 긴장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카스텔이 문제의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핵심적 쟁점에 대해서는 확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그는 진정으로 새로운 사회를 표현하는 것은 ‘통신망사회’의 출현이라고 명백하게 진술하고 있으며 우리는 정보사회가 아닌 통신망사회에 살고 있고 이는 근본적으로 형태학적인 사회의 변형이라고 주장한다.
카스텔에 따르면 <정보시대>의 개념 중 정보적 발전양식에 대해 ‘지식자체에 대한 지식의 작용이 생산성의 주요 원천이 되는 곳에서 등장 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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