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앱 스토리
- 최초 등록일
- 2014.11.17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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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앱 스토리
(벤처캐피털이 먼저 찾는 스타앱 CEO 6인에게 듣는다)
김관식 저. e비즈북스 2012년 7월 1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스타트 업
2. 메시지
3. 결론
본문내용
1. 스타트 업
스타트업 기업은 엑시트(exit)가 중요하다. 보통은 주식시장의 상장으로 해결하는데 이에 앞서 인수, 합병 시장이 필요하다. 투자라는 것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처음에는 엔젤이라는 개인투자자가 지원하고 다음은 벤처캐피털이라는 조합이 투자한다. 이들은 한 건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을 집어넣기 위해서는 큰 회사가 필요하다. 한국에 부족한 것이 벤처캐피탈 이후 단계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지분 투자를 해 줄 회사다. 이런 회사가 없다 보니 벤처캐피탈리스트가 IPO까지 끌고 가야 한다. 이런 상황이니 VC가 엔젤 투자의 바통을 터치할 수가 없다. 그들은 IPO직전 단계의 회사만 찾아 다니는 것이다.
저자는 VC가 투자할 만한 수준의 회사들에서 앱 개발회사를 모았다. 앱 시장이라는 것인 변화가 많은 곳이라 한 서비스의 성공요소를 따져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중 략>
(3) 사업은 돈, 사람, 작전으로 한다.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사람이 가장 귀하다. 3D 프린터를 생각하면 생산도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더욱 사람이 중요하다. 앱 산업은 특히나 장터에 올리기만 하기 때문에 인건비 외에는 들 게 없다. 삼성전자의 성공 이면에는 천재 이건희 회장보다는 위대한 샐러리맨이 있다는 주장이 합리적이다. 보름(15일)을 잠 안자고 기술 개발에만 매달릴 그런 위대한 사람이 모인 조직이 성공한다. 심심이를 만든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이다.
<늘 변화무쌍한 시작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B2C 서비스는 근무가 아닌 꾸준한 학습, 관찰, 소통, 계획, 시행착오를 통해 구현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쩌면 타 회사들이 이 회사를 볼 때 실제 근무시간이 매우 짧고 여러모로 부러울 수도 있는 정책이지만 그 안에는 11명의 임직원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하루 24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학습 관찰 소통 계획 시행착오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들은 자신의 목표가 곧 회사의 목표가 되는 과정을 맛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