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미혼모가족에 대한 보고서

목차

1. 미혼모가족의 개념
2. 미혼모가족의 현황
3. 미혼모가족의 발생원인과 이에 따른 문제점
4. 미혼모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5. 미혼모가족을 위한 복지과제
6. 미혼모 사례, 신문기사

본문내용

1. 미혼모가족의 개념
미혼모란 미혼상태에서 혼전 임신 및 출산, 인공임신중절과 별거, 이혼, 사별상태에서 배우자와 관계없는 아이를 가진 경우를 의미한다. 법적인 특면에서는 첫째, 혼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하여 분만을 한 여성, 둘째, 이미 혼인한 기혼녀가 이혼, 과부 등의 상태에서 법적 배우자가 아닌 남자와의 관계에서 임신했을 경우, 셋째, 혼외의 경우인 독신녀가 인공수정한 경우를 말한다.
최근에는 법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결혼을 ‘자발적으로 거부’하는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을 뜻하는 자발적 비혼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여성학계에서는 ‘미혼모’ 대신 ‘비혼모’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단지 혼전 임신에 한해 미혼모라 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주로 10대와 20대 초반 미혼모에 국한하여 사용된다.

2. 미혼모가족의 현황
1) 미혼모가족 아동의 수
<표 요보호아동 발생 수>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통계(2013)에 따르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발생 수 중 미혼모 아동은 2009년 이후 줄어들고 있으며, 2012년의 경우 28.7%에 달한다.

2) 미혼모의 연령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 통계(2007)에 따르면, 2003~2007년 동안 16~20세의 미혼모가 3,805명으로 가장 많고, 21~25세가 3,474명, 26~30세가 1,304명으로 나타났다.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10대 학생 미혼모 중 15세 이하인 미혼모도 256명이나 차지하고 있다.

3) 미혼모가족 아동의 입양
연도별 국내외 입양아동 가운데 미혼모의 아이가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이며 그 비율은 더 늘어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8.3%가 입양을 선택하며 반면 양육은 31.7%로 낮았다. 입양을 선택한 미혼모는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아이에 대한 미련으로 우울함을 호소하였으며,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주 이유로 “경제적 문제”(42%)와 “아이의 장래”(20.4%)를 꼽았다. 특히 입양을 선택한 미혼모 중 37.7%가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아이를 양육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가족부, 2005).

참고 자료

가족복지론, 김혜경 외, 공동체
가족복지실천, 고정자, 형설출판사
보건복지가족부 http://www.mw.go.kr/
사회복지포털블로그::홍보의달인::월곡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