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극복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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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은 한때 찬란한 문명의 공간이었으나 인간 활동에 의해 삼림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토양이 침식되어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스터 섬에 처음 도착한 원주민들은 비옥한 토양과 근처의 바다에서 나는 풍부한 해산물 덕분에 쉽게 정착할 수 있었다. 곧 이스터 섬의 인구는 늘어났으며 사회조직이 정비되었고, 고유의 문자를 사용할 정도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다.
그러나 섬의 지배자들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모아이’라는 거대한 석상을 만들면서 섬의 자연은 황폐해지기 시작하였다.
이스터 섬에는 수레를 끌 만한 가축이 없었기 때문에 채석장에서 제작된 석상들을 바닷가의 제단까지 옮기기 위해서는 나무를 베어 굴림대로 받치고 사람의 힘으로 끌어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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