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글레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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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알정도로 유명한 영화인 것 같다. 옛날에 케이블 채널에서 틀어줬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정말 역사 배경 같은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봤던 것 같다. 그래서 내용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역사와문명 수업을 듣고 영화를 보니 영화가 사뭇 달라보였다. 이제보니 이 영화는 배경 지식이 중요한 영화였다. 이 영화의 배경은 서기 180년, 로마이다. 로마는 게르마니아와의 전쟁에서 불화살과 투척기를 사용해 전투를 벌였다. 로마의 장군 막시무스는 이 전투에서 특유의 용기와 지휘력으로 승리를 이끌어낸다.
이 시기의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뛰어난 지도력과 정의, 용맹을 두루 갖춘 막시무스 장군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왕위를 물려주려 한다. 하지만 황제의 아들인 콤모두스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살해하고 막시무스의 충성을 요구하지만 막시무스는 이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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