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 요약/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10.0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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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내용요약〕
1. 설교는 현실의 이미지를 바꾸는 행위
2. 설교자, 텍스트, 사람들
3. 고대의 말씀과 현대의 청취
4. 양자택일을 촉구하는 설교
5. 세계를 다시 묘사하는 설교
6. 성경 텍스트의 사회적 성격과 설교
7. 상처받는 자의 부르짖는 소리
8. 삶이냐 죽음이냐 : 특권적 지위를 잃은 설교
9. 포로들에게 행하는 설교
10. 현실을 달리 해석하는 설교
11. 진실을 말하는 설교
Ⅱ.〔서평〕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를 읽고 나서
본문내용
1. 설교는 현실의 이미지를 바꾸는 행위
다음에 나오는 열여섯 가지 논제는 복음적인 설교가 오늘날 전혀 새로운 문화적 인식론적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 준다.
1) 지금은 절대적이었던 교회의 예전 방식들이 더 이상 신뢰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설교 역시 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2) 예전 표현 방식의 실패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행해져 왔던 성경 텍스트에 대한 역사 비평적 이해가 지금은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설교와 관련하여 크게 변한 현실은 지역 교회의‘해석 공동체’에 존재하는 다원주의이다.
4) 한편에는 텍스트를 듣고 해석하는 공동체의 관점과 방향성이 다양해지는 다원주의 현상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성경 본문의 다양한 의미를 인식하는 현상이 출현하고 있다.
5) 현실은 텍스트로 말미암아 기록되고 형성되며 공인된다.
6) 현재 우리 문화를 지배하는‘현실을 묘사하는 대본’은, 데카르트와 로크, 홉스와 루소 등 자율적인 개인주의의 개념을 창출한 인물들을 연상시키는 계몽주의 프로젝트에 뿌리를 박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필립 리프는 그런 개인주의가‘치료법의 승리’를 낳았다고 주장한다.
<중 략>
가서 요한에게 알려라. 내 주변에 새로운 삶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고, 가서 요한에게 알려라. 내가 있는 곳에 온통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알려라.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고 있다고. 이 유별난 공동체는 계속해서 이런 현실관을 묵상하고 실행하며 타인들에게 권유하곤 했다. 우리가 기대며붙들고 있는 대다수 자료들은 국부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이를 대규모 차원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서정 시인들도 있었다. 그 중의 한명은 참으로 그 스케일이 이만저만 크지 않았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1:15-17).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