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9.1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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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초밥을 좋아하는 이유와 좋아하게 된 동기 & 나의 음식문화와 이 음식과의 관계
2. 초밥이 나에게 전해지기까지 초밥의 역사
본문내용
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한 가지 선택하라고 하였을 때 바로 초밥이 떠올랐다. 항상 무슨 음식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도 늘 망설임 없어 초밥이라고 말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초밥’이라는 생각만 하고, 어떻게 초밥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왜 초밥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단순히 초밥이 내 입맛에 맞고, 맛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다. 이번 리포트를 쓰게 되면서 내가 왜 초밥을 좋아하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초밥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해산물, 특히 생선종류에 대해서 접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로 바닷가는 아니지만 남해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신선한 해산물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었고 부모님께서도 생선요리를 즐겨 드셔서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생선요리를 많이 먹었다. 또 가까운 삼천포나 통영으로 가서 직접 회를 떠와서 먹거나 조개, 해삼, 꽃게 등 여러 해산물을 사와서 먹는 경우가 많았다. 또 가족 모두가 회를 좋아해 횟집도 자주 가는 편이었다. 돌이켜보면 주변 환경이 해산물을 많이 접할 수 있고, 가족 모두 해산물을 좋아하다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생선회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초밥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예전에 어릴 때는 초밥보다는 회를 더 좋아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초밥을 더 좋아한다. 예전에는 생선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생선회가 좋았지만, 지금은 밥과 함께 먹는 새콤한 초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초밥과 생선회의 차이는 밥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 것 같은데 그 맛이 참 다르게 느껴진다. 이번을 계기로 내가 초밥을 왜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꽤 길게 해보았다. 내가 초밥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밥과 생선회를 같이 씹어 먹는 느낌이 좋은것이 첫 번째 이유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유택용, 日本料理 ,2004. 효일
김원일, (김원일의) 초밥 = すし ,2001. 조선일보사
노성환, 日本 생선초밥[壽司]의 由來와 自國的 變容에 관한 硏究 , 한국민족문화,18 / ,2001, 7196, 釜山大學校 韓國民族文化硏究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