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미인곡의 사미인곡속편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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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작품은 대화체로 되어 있어 구성 면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제목을 보면 <사미인곡>의 속편처럼 되어있지만 언어 구사와 시의(詩意)의 간절함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차
● <속미인곡> 정리
● <속미인곡> 이해하기
본문내용
이 작품은 대화체로 되어 있어 구성 면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제목을 보면 <사미인곡>의 속편처럼 되어있지만 언어 구사와 시의(詩意)의 간절함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미인곡>에서는 간혹 한자 숙어와 전고(典故)가 섞여 있지만, <속미인곡>에서는 우리 고유어의 미를 살리고 있다. 전자가 사치스럽고 과장된 표현을 하고 있다면 후자는 소박하고 진실하게 자신의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속미인곡>은 임까지도 구슬프게 하고 싶다고 하여, <사미인곡>의 '임이야 나를 몰라 주실지라도 나의 충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연군의 소극성을 좀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비교에서 드러나듯이 <속미인곡>은 작자의 생각이 훨씬 원숙해진 뒤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김만중도 <속미인곡>을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는데, 우리말 구사와 내용의 진솔성, 간절함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