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시장 사업의 12열쇠
- 최초 등록일
- 2014.07.06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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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시장 사업의 12열쇠
커크 세피츠 저. 박선영 역. 에코의서재 2007년 1월 29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반동
2. 머니
3. 결과
본문내용
근자에 읽었던 경영경제서적 중 제일 낫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영이라는 것이 프랙티컬한 것이라 답이 없다. 그래서 미신(슈퍼스티션)도 많고 가상의 진실도 많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통해서 자신의 회사에서는 진리로 통용되지만 다른 회사로 옮겨가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사자성어에 귤화위지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귤도 강북에 오면 탱자가 된다는 말 되겠다.
회사마다 공기가 다르다. 공기는 일종의 문화다. 소비재 회사에서는 말끔한 복장과 화장실에는 ‘가글액’이 채워져 있다. 하지만 산업재 회사에서는 대체로 회사 점퍼를 입고 다닌다. 업종별로 공기가 다른 것이 ‘윈도우 오피스’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보통 컨설팅 회사 등은 ‘파워포인트’로 문서작성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제조업체는 대부분 ‘엑셀’로 문서를 작성한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은 ‘워드’를 사용한다. 이런 것이 문화의 차이다.
이 책을 읽을 때 주의사항을 말하느라 이야기가 길었다. 즉 경영에 일반론은 없다. 회사의 공기마다 다른 솔루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이 부분은 일단 인정하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진실같은 거짓을 폭로하고 있다.
이천년대 전반, 세계는 아이티 버블로 몸살을 앓았다. 그 버블을 저금리로 커버하였고 이를 통해 부동산이 버블이 되었다. 부동산 버블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전 세계적인 불황을 가져왔고 역시나 대책은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확대정책이었다.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대책이 맞아떨어졌지만 아직 불안한 구석이 많다. 그 원천에 아이티 버블이 있다. 저자는 어의없을 정도로 팽창하던 당시를 넌센스(nonsense)로 규정하고 있다. 다음 말이 이 책의 핵심메시지다.
<서튼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첫 단계는 옛 것을 가능한 한 많이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