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바둑입문 중간고사 대체과제 <기사읽고 느낀점, 궁금한점 작성>
- 최초 등록일
- 2014.07.0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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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어이없는 대실착
2. 바둑교사 변신 이슬아 “사활공부 가르치며 한수 배워”
3. 세계대회마다 새 얼굴로 우승 '중국 바둑의 힘'
본문내용
● 기사요약 : 하변 흑이 확실하게 살지 못한 채로 쫓기고 있는 상황에, 흑1 때 백이 1로 모자 씌워서 강공을 펼쳤으면 흑도 수습이 쉽지 않아 충분히 역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성준이 갑자기 우상귀 쪽으로 손을 돌려 2로 1선을 젖혀 사실상 패착인 상황이 되었다. 대국 당시 안성준이 다음수를 생각하다 게시원의 초읽는 소리에 깜짝 놀라 수를 두었고 한태희가 얼른 손을 빼서 3으로 백돌의 연결을 차단하면서 역습을 시작하자 갑자기 국면의 주도권이 흑쪽으로 넘어갔다. 아쉬움이 남고 어처구니 없는 실착이라고 할 수 있다.
● 새롭게 배운 점 1. 수천 수 만번의 바둑을 두어온 프로기사들도 초 읽는 소리에 깜짝놀 라 패착을 둔다는 것은 어릴적부터 가끔 보아왔던 한가한 스포츠가 아니고 한정된 시간 스포츠 라는 것을 배웠다.
2. 공격과 삭감이 중요하긴 하지만 위험한 자신의 대마를 두고는 다른 어떤 공격도 무의미 하다는 것을 배웠다.
3. 특히 백의 포석이 있는 진영으로 삭감을 목적으로 공격을 개시 할 경우, 두 집을 만들 수 있는 자신이 있어야 착점을 해야 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유리한 자신의 진영에서부터 가까운 곳에서 삭감 공격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여기서는 좌 하변에서 흑이 계속 몰리고 있는데 따라서 선 포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배웠다.
<중 략>
이렇게 대회마다 새로운 우승자가 배출되다 보니 중국 랭킹 10위 안에 세계타이틀 보유자가 무려 8명이나 되고, 때로는 세계대회 우승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한다. 게다가 20~30위권에 이름조차 생소한 신예 강자들이 호시탐탐 정상권 진입을 노리며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매달 랭킹 순위가 큰 폭으로 바뀌고 있다. 그만큼 중국에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신진기예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다. 과거 한국에서 '국내기전 본선 올라가기가 세계대회 우승하기보다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돈 적이 있는데 지금 중국 바둑계가 바로 비슷한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