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여성에 대하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6.2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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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은 쇼펜하우어(1788~1860)가 여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쓴 글이다. 이 글을 접하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글을 쓴 것일까,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같은 속담은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나름 여성인권이 빨리 신장한 서양에서 이러한 글이 쓰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온 글마다 여성을 비하하고 비판하는 것뿐이었다. 아무리 시대가 18세기~19세기라고는 하지만 여성을 남성보다 하등한 동물로 보고 있다는 점 자체가 19세기에서 나올 수 없는 발상이다. 아마도 글쓴이는 보수적이고 고전적인 지식과 관념을 가지고 있는 페시미즘(비관주의)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여성인권과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이러한 글을 써낸 것이 아닐까?
글쓴이는 여성을 먼저 신체적으로 비하한다. 키가 작고 어깨가 좁고 궁둥이가 크고 다리가 짧은 여자라는 족속을 아름답다고 보는 이유는 남자들의 몰지각한 성욕 때문이지, 사실 여성은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여성들이 감수성이 없고 예술에 대해 아무런 이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대체로 우수한 여인이라고 해도 예술 방면에서 독창적이고 가치있는 작품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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