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 리스트를 보고 이미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6.13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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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노인을 소외계층으로 생각하고 부양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의 수는 증가하고 있고 노인들의 모습이 다양해지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노인의 모습의 고정관념을 변화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나는 영화 ‘버킷 리스트’에 등장하는 두 노인을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일반적인 노인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노인 이미지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레포트는 A+를 맞았다. 이 레포트를 보는 사람들도 노인을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목차
Ⅰ. 초록
Ⅱ. 개요
Ⅲ. 본문
Ⅳ. 결론
본문내용
생애 최후에 양동이를 걷어차기 전에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미리 적어보는 것을 버킷 리스트라고 한다.
평생을 자동차 밑에서 수리공으로 살면서 대가족의 가장역할을 한 카터 챔버스와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 콜은 한 병실에 골수암과 뇌종양으로 입원하게 된다. 두 노인은 친구가 되었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버킷 리스트’를 적고 병원을 뛰쳐나간다. 그들은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면서 석 달간 흥미진진한 나날을 보낸다.
한 가정의 가정으로서 짐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난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두고 여행을 떠한다는 것은 곧 더 이상의 치료를 하지 않고 연장시킬 수 있는 수명조차 포기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생을 최대한 값어치 있게 보내기 위해 두 노인은 책임감과 두려움을 던져버렸다. 그들은 평생 해보고 싶었던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을 실행에 옮기며 죽음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맞이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내가 생각하는 노인은 당신이 젊었을 때 허리가 휘도록 일하여 끊임없이 자식을 뒷바라지하고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자녀에게 주고 난 후 쇠약해졌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카터와 애드워드는 과감하게 책임감과 두려움을 던지고 자신의 삶을 위해 떠난다.
물론 노인과 암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노인은 아프다’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긴 했다. 그러나 아프다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노인이 아니었다. 아프지만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고, 죽음을 두렵게 여기지 않는 노인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젊은 사람들로 하여금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