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활동 1

목차

1) 학생 본인의 자아개념을 자아를 구성하는 5가지 구성요소에 따라서 분석해보시오.
2) 자신의 자아개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 계획을 세워보시오.

본문내용

1) 학생 본인의 자아개념을 자아를 구성하는 5가지 구성요소에 따라서 분석해보시오.
신체상(Body image): 본인은 나 자신의 자아개념을 이해하기 위하여, 에릭슨의 정신사회적 발달이론을 참고하여 영아기부터 현재 성인기까지 이르기에 단계적으로 과업을 어떻게 완수하였는지 정리해보겠다.
- 영아기: 정상 주수에 자연분만으로 3kg의 건강한 여아로 태어나, 모유수유를 하였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당시 본인은 잘 울지 않고 먹기도 잘 먹으며, 잠도 잘 자는 순한 아이였다고 한다. 이 시기에 어머니와의 관계가 잘 형성되어 인간에 대한 신뢰감을 가져 남을 잘 믿는 성격이 되었을 것 같다.
- 걸음마기(유아기): 이 시기에는 배변훈련을 통한 자율성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본인은 남들보다 말 하는 것도 빠르고 스스로 무언가 하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또한, 배변훈련이 잘 되었고 어머니가 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서 그런지, 현재 본인이 자율성이 강한 성격의 근본이었던 것 같다.
- 학령전기: 농촌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동·식물,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또한 부모님께 칭찬을 듣는 것을 좋아하여 방청소나 심부름을 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주도성을 키웠던 것 같다. 이 시기에 본인은 옳고 그름에 대하여 아버지, 어머니를 통하여 배우고 익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는 것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던 나의 자아 때문인 것 같다.
또래보다 말이나 성장이 뭐든 빨랐던 본인은 주도성이나 솔선감이 뛰어났지만, 이에 반해 본인이 목표했던 일을 완수하지 못한 경우에는 심한 죄책감이 들어 울기도 했다고 한다.
- 학령기: 어린 시절 집 안보다는 밖에서 뛰어 놀기 좋아해서 그런지 나의 피부는 또래들보다 훨씬 더 까맸다. 어린 아이들은 자신들과 다른 것에 대해 놀리곤 하는데, 이 시기에 친구들이 본인에게 ‘아프리카 시컴둥이’라고 놀려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참고 자료

이광자 외(2011). 정신간호총론. 수문사
박현숙 외(2011). 실무중심의 정신건강간호학. 현문사
박민영(2003). 또래상담활동 경험이 또래 상담자의 자아개념 향상에 미치는 효과. 여수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송남옥(2004), 대학생의 스트레스, 자기통제력, 자아존중감과 인터넷 사용 수준, 연세대학 교 생활환경대학원 석사과정
최 진, 박현주(2009), 학업을 병행하는 임상간호사의 전문직 자아개념, 자기효능감 및 직 무만족도, 간호행정학회지. 제15권 제1호 (2009년 3월), pp.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