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과학(병락,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06.1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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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의 기원에 대한 과학과 종교의 갈등
2. 과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창조와 생명의 기원
3. 기독교에서 말하는 생명의 기원(창조)
4. 과학과 종교의 대화 및 통합
본문내용
생의 기원에 대한 과학과 종교의 갈등
Samuel Wilberforce : "내 옆에 앉아서 나를 비난하려고 하는 헉슬리 교수에게 인간이 원숭이의 자손이라는 그의 신념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원숭이가 조상이라면 그의 조부 쪽입니까, 아니면 조모 쪽입니까?"
- 중 략 -
Thomas Henry Huxley : "나는 내가 그러한 조상을 두었다는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러움 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견과 거짓을 위해 자신의 교양과 달변을 악용하는 사람을 조상으로 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Huxley 1900, 1, 200-201)
위의 대화는 옥스퍼드의 주교이며, 영국교회의 수장인 사무엘 윌버포스와 형태학과 고생물학자인 토머스 헨리 헉슬리의 논쟁을 부분적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생의 기원, 즉 창조에 관해서 과학과 종교(기독교)는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우주의 창조에 관해 과학은 빅뱅이론을 정설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생명의 창조에 관해서는 자연발생설, 포자범재설등의 주장들이 제기되었다가 그 설득력의 부족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후에 오파린, 유레이의 학설과 이를 뒷받침하는 밀러의 실험을 통한 주장대로 무기질로부터 유기물로. 그 유기물이 진화하여 생명체가 탄생하였다는 학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주장한 진화론 역시 빠질 수 없는 과학계의 생명창조와 진화에 대한 주장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우주와 생명의 창조는 성경(특히 창세기)에 잘 나타나있다. 성경에 의하면 이 세상은 오직 절대자인 신(하느님)의 능력으로 만들어졌다. 하느님이 말씀으로(즉 하느님의 영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 또한 신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유출설, 이원론, 영원창조설, 유신론적 진화론, 점진적 창조론 등의 이론을 만들어 주장해왔다.
참고 자료
생명의 기원. 권오식․유민 공저. 계명대학교 출판부
성서와 과학의 대화, 계명대학교 출판부
생명의 기원, 박인원 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기독교와 과학, 조덕영저, 두루마리
창조안에 계신 하느님, J.몰트만, 한국신학연구소